·경제
오늘 삼성전자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파업을 선언하였습니다. 이는 지난 1월부터 사측과 올해 임금 교섭을 진행했지만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전삼노는 사측이 교섭 조건을 받아들이지 않아 즉각 파업에 임한다고 주장하였으며, 모든 책임은 노조를 무시하는 사측에 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별도의 공식 입장을 내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달 7일 징검다리 휴일을 이용해 첫 번째 파업을 진행할 계획이며, 당장은 연차를 사용하는 기간을 활용해 파업을 진행하지만, 대화가 풀리지 않을 경우 생산 차질 우려가 나옵니다. 이번 파업으로 인해 신뢰성을 잃을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타나고 있으며, 삼성전자는 엔비디아나 AMD 등 글로벌 반도체 회사들의 주문을 수..